커브스, 연말 맞아 소외계층 위한 ‘나눔 캠페인’ 실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소외계층을 위한 ‘커브스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커브스 나눔 캠페인’은 전국 커브스 가맹점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부 행사로, 2023년 11월 27일 서울 사랑의열매와 협약을 맺고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커브스가 여성전용 피트니스 브랜드로서 ESG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기부금이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한 회원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사랑의열매 뱃지가 증정되며, 12월 중 신규회원들은 나눔 참여 혜택으로 최대 9만90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규회원 대상 할인 혜택은 지점당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일부 지점에서는 사전 유선 확인이 필요하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커브스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 커브스 커뮤니티에 기부 인증 사진과 참여 소감을 올리면 커브스 슬림원, 모바일 커피쿠폰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김운용 커브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 나눔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커브스는 30분 만에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을 모두 끝낼 수 있는 고효율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