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친윤·친한과 결별해야…오직 친국민뿐"

자신의 SNS서 "끈끈한 원팀 돼야"
  • 등록 2024-06-19 오후 12:02:12

    수정 2024-06-19 오후 12:02:12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유력한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우리 당은 스스로 친윤(親윤석열)·비윤(非윤석열)·반윤석열(反윤석열) 또는 친한(親한동훈)과 반한(反한동훈), 이런 것들과 과감히 결별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바로 그런 것들이 우리 당을 힘들게 했고 패배 원인이었고 보수 재집권을 어렵게 할 것이다. 우리 당원과 국민께 실망만 드릴 뿐”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나 의원은 “지금껏 걸어온 정치엔 친(親)도, 반(反)도 없었다.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이것은 제가 국민에게 드리는 약속이고 제 굳은 다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특정 계파에 줄 서거나 편승하는 정치를 했다면, 5선 수도권 정치인의 자리에 결코 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저는 오직 친국민, 친대한민국일 뿐이다. 늘 그렇게 판단했고 결정했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우리부터 하나가 돼야 하고 끈끈한 원팀이 돼야 한다”며 “존중과 연대, 통합만이 이재명의 민주당으로부터 국민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조보아, 섹시美 대폭발
  • 핫걸!
  • 시청역 역주행
  • 작별의 뽀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