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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신임 대표이사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한미약품에 입사해 영업, 마케팅전략실 팀장을 역임하며 한미약품의 당뇨·심혈관질환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이 대표는 북경한미약품 경영기획실 총감, 북경룬메이캉 헬스케어사업부 대표, 코리그룹(COREE Group) 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2006년부터 북경한미약품과 코리그룹의 중국 의약품·헬스케어사업을 개척해온 글로벌 영업전략통이다. 지난해에는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최근 항생제 유통 사업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12종 제품 출시를 기획했다.
권규찬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 학사 및 석사, 고려대학교 기술경영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LG화학 바이오텍 연구소, LG생명과학 RA팀을 거쳐 한미약품에서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해외 RA, 해외사업개발, 해외영업, 신약임상, 라이선싱 등을 총괄해왔다.
권 사장은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 겸임교수, 한국혁신의약품 컨소시엄 (KimCo) 자문위원, 식약처 바이오시밀러 규정 제정 자문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시장개척 파견 위원, 대구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 교수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권규찬 신임 사장은 향후 주주총회를 거쳐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박상태 전 대표는 에빅스젠 사내이사로 내정돼 신약 파이프라인 고도화와 북미시장 진출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에빅스젠 대표이사로 내정된 한성준 전무는 파스퇴르 연구소 출신의 감염병 백신·신약개발 전문가다. 박상태 사내이사 내정자는 미생물학 박사로 최근까지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대표이사로 경영 총괄과 진단기술 개발, 백신 사업, 해외 기관들과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