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그린벳', 마미닥터와 맞손…"펫푸드 진출 교두보"

기능성·특수 사료 공동개발, 유통 협업키로
  • 등록 2021-08-03 오전 11:04:24

    수정 2021-08-03 오전 11:04:24

[이데일리 박미리 기자] GC녹십자랩셀의 자회사 ‘그린벳’은 마미닥터와 반려동물용 펫푸드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마미닥터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유기농 펫푸드 생산전문업체다. 내츄럴 코어, 풀무원 아미오, 인삼공사 등이 주요 납품처다.

박대우(오른쪽) 그린벳 대표이사와 박상오 마미닥터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사진=GC녹십자랩셀)


이번 협약에 따라 그린벳은 당뇨, 알러지, 비만 등의 처방식 및 기능성 사료와 같은 특수 사료 분야에서 마미닥터와 공동 개발은 물론 전문 유통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오 마미닥터 대표는 “검진 사업을 필두로 동물 병원용 기능식 및 처방식 사업을 진출하고자 하는 그린벳과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우 그린벳 대표는 “마미닥터와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펫푸드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통해 우리의 삶 또한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약 2조원 규모였던 국내 반려동물산업 시장은 2020년 3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중 45%인 약 1조3000억원이 펫푸드 시장 규모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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