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 아동·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예술학교’

다음달 3일까지 17개 학교·아동시설서 진행
연극·뮤지컬 등 7개 분야 단체, 동영상 교육
  • 등록 2020-11-18 오전 10:51:01

    수정 2020-11-18 오전 10:51:01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서구문화재단은 다음 달 3일까지 서구지역 초·중학교와 아동시설에서 아동·청소년 특화 교육사업인 ‘찾아가는 예술학교’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서구지역 초등학교 4곳, 중학교 5곳, 아동시설 8곳 등 전체 17곳의 아동·청소년 1060명이다. 재단이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한 연극, 뮤지컬, 공예, 마술, 애니메이션 등 7개의 장르 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단체들은 각각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해 학교 등에 제공한다. 교육은 지난 9일 성문지역아동센터부터 시작했다.

기존 교육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방식인 동영상 교육으로 전환했다. 학교와 아동시설은 해당 동영상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교육재료로 실습할 수 있게 지원한다. 교육은 무료이고 분야별로 2~4차례씩(1차례에 1시간~1시간30분) 이뤄진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교육을 위해 비대면 방식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찾아가는 예술학교는 재단이 3년간 주최한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며 “장르 융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내 교육기관에게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 예술감상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