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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의 이번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는 수도권 GTX 30개 역 대상으로 철도사업 완료 뒤 환승센터를 건립하던 선례를 개선해 GTX 계획과 연계한 철도·버스 간 환승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GTX-B 부평역, 인천시청역, 송도역 환승센터 구상안 공모서는 공모지침에 따라 각각 부평구청, 남동구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작성했다.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제시된 역을 기준으로 환승시간 3분 이내, 환승거리 180m 이내 환승체계를 구상했다.
GTX 인천시청역은 친환경 공원형 환승센터로 중앙공원의 경관과 어우러지게 디자인했다. 환승센터, 체육시설, 디지털도서관, 주차장 등을 복합적으로 배치해 인근 공공청사, 주거지역 특성과 어우러진 환승센터로 구상했다.
GTX 송도역은 주변지역 복합연계 환승센터로 투모로우시티와 개발용지 연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구청, 인천경제청과 공동으로 대응해 3개 환승센터가 모두 선정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