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2018 대한민국 캐릭터 공모대전’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19일 발표했다.
올해 대상 작품은 풍선을 형상화한 동물 친구들의 소소한 일상을 표현한 ‘낮잠(NAZZAM)’이 선정됐다. 캐릭터들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통해 공간이 주는 행복을 나타냈다.
선정된 8개 작품에는 각각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000만원,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500만원, 특별상(후원사상)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내외 캐릭터산업 체험 연수와 한콘진이 주관하는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기업과 연계한 홍보·마케팅 및 비즈니스도 지원한다.
정경미 한콘진 대중문화본부장은 “대단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공모대전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높은 완성도와 참신한 시도들이 눈에 띄었다”며 “원석 같은 캐릭터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다듬어 빛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