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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할 다양한 로봇이 첫선을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7 로봇인의 밤’을 개최하고 평창올림픽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로봇 11종 85대를 공개한다.
평창동계올림픽 로봇지원단의 총감독을 맡고 있는 오준호 카이스트(KAIST) 교수는 올림픽 기간 중 공항·경기장·프레스센터 등에서 홍보·안내 서비스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로봇을 시연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과 신현우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 등 로봇산업계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인간과 협업하는 협동로봇을 개발한 이부락 에스비비테크(SBB) 대표 등 14명의 로봇업계 종사자가 정부포상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