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훈(필명 감대)·이동훈(필명 동춘) 작가가 평창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작품 ‘우리는 평창으로 간다’ 이미지.
이미지=목원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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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목원대는 만화·애니메이션과 졸업생인 김대훈(필명 감대)·이동훈(필명 동춘) 작가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6개월간 진행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국내·외 전시회 참여, 자료집 제작,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참관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작품의 멘토링을 맡았던 김병수 목원대 만화·애니메이션과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인의 축제를 앞두고 웹툰 분야에서 펼쳐졌던 가장 큰 공모전에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김대훈, 이동훈 작가가 학창 시절에도 동인지를 발간하고 동아리 활동을 주도하는 등 적극적이어서 만화·애니메이션과 후배 학생들에게 자극제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