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통합진보당 상황 주시하고 있다"

  • 등록 2012-08-01 오후 2:52:12

    수정 2012-08-01 오후 2:52:12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연일 요구하고 있는 이석기 김재연 의원 자격심사에 통합진보당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에 앞서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와 내곡동 사저 특검 등을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김재연 의원 자격심사 발의와 관련 “우리는 통합진보당 내부 사정을 봐서 노력한다고 했다”며 “그런데 통합진보당 당 내부가 빨리 진전되고 있지 않아 주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통합진보당 내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는 설명이다.

또 민간인 불법 사찰 등 개원 합의 사안들을 8월 국회에서는 반드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개원국회에서 합의한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와 내곡동 사저 특검, 문방위 차원 언론사 파업 청문회 등이 전혀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미 합의된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 내곡동 사저 특검은 더이상 연기할 수 없다”며 “새누리당 스스로를 위해서도 대선정국에서 이뤄지면 어떻게 될 것인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다”고 꼬집었다.

전일 검찰 소환과 관련해서는 “검찰에 저의 억울함을 충분히 말씀드렸다”며 검찰에서도 이러한 것을 이해했으리라 짐작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