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소금융재단은 2일 "지난달 30일 대출금 100억원을 돌파했고, 어제(12월 1일)까지 총 868건에 108억 6000만원의 대출 실적을 거뒀다"며 "100억원을 넘어선 것은 미소금융재단 중 최초"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에 따라 이날 100억원째 대출금 수혜자인 이모(여·38)씨와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본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 씨는 건강이 악화된 배우자와 두 어린 자녀를 둔 여성 가장으로, 재단으로부터 1000만원의 창업대출자금을 지원받아 최근 소규모 분식점을 개업했다.
삼성미소금융은 지점 인근의 전통시장 등 대출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출 상담 및 접수를 받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한편 삼성미소금융은 지난달 26일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에 13호점인 성동지점 개소식을 갖고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삼성電 6일만에 급반등..`다시 85만원`
☞코스피, 악몽잊고 재도약..`1950선이 보인다`
☞삼성·LG, 中 LCD 공장 착공 `길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