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5일 임직원, 인턴사원 등 직원 300여명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수안보 리조트까지 약 20Km를 걷는 `사랑의 행진`에 참가했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사랑의 행진은 참가자 1명이 1km를 걸을 때마다 일정 금액의 후원금이 적립되는 행사.
올해 행사로 마련된 약 1억여원은 백혈병, 뇌경색 등 병마와 싸우고 있는 그룹 임직원 및 가족 9명에게 전달된다.
김 회장은 "오늘 사랑의 행진을 통해 경험했던 나이와 직급의 벽을 뛰어넘은 진한 동료애를 잊지 말고, 한화의 신용과 의리의 전통을 소중히 간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6일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턴사원들과 별도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문경새재에서 열린 `사랑의 행진`에서 임직원들에게 음료수를 나눠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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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문경새재에서 열린 `사랑의 행진`에서 임직원들과 걷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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