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삼성생명, 7일연속 강세..40만원 `눈앞`

[이데일리 증권부] 18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나란히 강세를 보이면서 각각 1175.91과 340.30으로 장을 마쳤다.

장외 주요종목들은 혼조세가 우세했다.

삼성생명(+3.45%)은 7거래일째 4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동양생명(+0.74%)도 사흘연속 오르며 1만3600원으로 장을 마쳤고, 미래에셋생명(1만2600원)도 0.8% 상승했다.

반면 금호생명은 생보사주중 홀로 하락하며 1.55% 내린 9550원을 기록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택배(5500원)만 홀로 0.92% 상승했다.

현대삼호중공업(-2.22%)과 현대카드(-2.44%)는 각각 4만4000원, 1만원으로 하락했고, 현대아산(1만1500원)과 현대캐피탈(1만90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KT계열 전화서비스 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는 5300원으로 전일보다 0.95% 상승했고, 한국인포서비스는 78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삼성광주전자(-1.01%)는 4900원, 삼성SDS(-0.24%)는 4만1400원, 서울통신기술(-2.33%)은 2만1000원으로 삼성계열주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네트웍스(+1.11%)는 이틀연속 오르며 4550원을 기록했다.

건설주 중에서는 SK건설(3만5000원)과 동아건설(1만4750원)이 각각 14.75%, 3.51% 상승했다.

이 밖에 메디슨(-1.52%), 티맥스소프트(-0.56%), KT파워텔(-6.25%), 뷰웍스(-5.88%)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승인종목인 포스코건설은 반등 하루만에 1.44% 하락하며 5만1500원으로 밀려났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오늘 심사승인을 발표한 조이맥스가 4.0% 상승했다.

게임업체인 조이맥스(2만6000원)는 지날 4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에서 승인되지 않아 두번째 도전 끝에 코스닥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공모예정주인 유비쿼스(-2.94%)와 이수앱지스(-6.90%)는 각각 8250원, 6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메디톡스는 전일보다 8.33% 상승하여 1만3000원대로 올라섰다.

코스닥 상장을 하루 앞둔 엠게임(+0.98%)은 공모가 대비 55% 높은 1만5500원을 기록하며 장외시장에서의 마지막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