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증권사 올 상반기 피소금액 3200억 감소

6월말 현재 24개사…건수 192건, 금액 9519억 수준
  • 등록 2008-09-10 오후 4:09:11

    수정 2008-09-10 오후 4:09:11

[이데일리 신성우기자] 10일 오전 10시29분 출고된 `동양證, 올 상반기 피소금액 360억 증가` 기사를 다음과 같은 사유로 대체합니다. 해당기사는 금융감독원 금융투자서비스국 건전경영팀이 증권사들이 금감원에 제출하는 업무보고서를 토대로 소송건과 금액을 집계한 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도후 동양종합금융증권에서 금감원에 업무보고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2007년말 기준 소송건수와 금액을 잘못 보고했다고 알려왔습니다. 금감원 건전경영팀에도 정확한 규모로 수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사와 표를 대체합니다. 기존 기사 내용도 수정됐습니다.

올 상반기 동안 증권사들의 피소(被訴)금액이 3200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체 증권사(외국계 지점 포함) 중 올 상반기말 현재 소송(각 증권사 업무보고서 기준)이 진행중인 곳은 26개사에 이른다.

소송건수는 307건, 소송금액은 1조1397억원이다. 지난해 12월말에 비해 각각 46건, 3609억원 감소했다.

이 가운데 6월말 현재 피소가 돼있는 증권사는 24곳으로 건수는 192건, 금액은 9519억원이다. 6개월전에 비해 각각 12건, 3192억원 줄었다.

반면 증권사들의 피소규모 감소 추세 속에서 금액이 되레 늘어난 곳은 8개사로 이 중 푸르덴셜투자증권 194억원, 우리투자증권 125억원, 신영증권이 108억원씩 늘어 6개월 동안 피소금액 증가액이 100억원을 웃돌았다. 하나대투증권 36억원, CJ투자증권 11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피소건수 증가면에서는 하나대투증권이 7건 늘어 가장 두드러졌다. 다음으로 교보증권이 6건에서 11건으로 5건 늘어난 것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3건, 신영증권과 CJ투자증권이 각각 2건씩 증가했다.

한편 피소금액이 가장 많은 증권사는 대우증권(006800)으로 4419억원에 달했다. 현대증권(003450) 3105억원, 푸르덴셜투자증권 511억원, 동양종금증권 447억원, 우리투자증권 200억원, 미래에셋증권(037620) 180억원, CJ투자증권 146억원, 신영증권 108억원, 굿모닝신한증권 107억원 등으로 100억원을 웃돌았다.


▶ 관련기사 ◀
☞(머니팁)대우증권, ELS 6종 공모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