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중심 시장운영에 최선"-강영주 거래소 이사장

  • 등록 2002-04-25 오후 3:10:19

    수정 2002-04-25 오후 3:10:19

[edaily 한형훈기자] 강영주 전 금통위원이 제 22대 증권거래소 이사장에 취임했다. 증권거래소는 이날 오후 3시 21층 대회의실에서 강영주 신임 증권거래소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영주 이사장은 증권거래소 사상 처음으로 공모를 거쳐 이사장직에 오르게 됐다. 강영주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우량기업을 발굴, 주식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또 "상장유지에 적합하지 않은 부실기업은 조기에 퇴출시켜 시장의 규모와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감리기능의 적극적인 활용과 이용자 중심의 시장운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강영주 신임 이사장은 지난 17일 증권거래소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신임 이사장 내정자로 최종 확정됐고 이후 회원총회의 선임과 재정경제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오늘 거래소 이사장에 공식 취임했다. 강영주 이사장은 44년생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행시9회(재경직) 출신으로 재무부에서 경제협력국장 보험국장 증권보험국장을 거쳤고 국회 재경위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과 국세심판소장, 한국은행 감사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00년부터 금통위 위원으로 재직해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