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시장의 간판급 기술주인 시스코에 대해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 증시전망을 암울하게 하고 있다.
20일 아침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칭은 시스코에 대한 중기투자등급을 "buy"에서 "accumulate"로 하향조정했다. 칭은 시스코의 자본지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데다 기업들의 IT지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시스코에 대한 등급 하향조정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칭은 시스코의 올해와 내년 매출 및 순익추정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한편 칭은 시스코외에 IBM과 휴렛패커드에 대해서도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