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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수원특례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인근 한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며 시는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민간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전면 수선(리모델링)은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한옥촉진 지역은 최대 1억1000만 원, 그 외 지역은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토지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수원시 한옥위원회’에서 신청 순서대로 심의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람은 1년 이내에 건축·수선 등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