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경남 밀양의 한 화학물질 제품 제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6명이 부상을 당했다.
| 15일 오전 9시55분께 경남 밀양시 부북면 한 화학물질 제품 제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사진=경남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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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9시55분께 경남 밀양시 부북면 한 화학물질 제품 제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2명이 부분 1도 화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복합제 패널 제조 기계에서 압력으로 인해 수증기가 폭발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는 구급차 등 차량 21대와 소방 인력 53명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