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가상인간 ‘와이티(YT)’를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원한 스무살(Young Twenty) 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버추얼 휴먼 ‘와이티’는 자유로운 Z세대의 취향과 패션감각 등을 반영한 SNS콘텐츠로 크게 공감을 얻으며 1만6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가상 인플루언서이다.
파리바게뜨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통통 튀는 감성을 가진 와이티의 이미지와 파리바게뜨의 친근한 이미지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해 엠버서더로 선정했다. 앞으로 와이티는 Z세대만의 젊은 감성과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다양한 파리바게뜨의 소식과 숨겨진 매력 등을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와이티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파리바게뜨 앰버서더 발탁 소식과 랩 오브 파리바게뜨 매장에 방문해 반려견을 위한 간식을 구매하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그녀의 사랑스러운 가상 반려견도 함께 매장에 방문해, ‘파바DOG’ 제품들을 생생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파리바게뜨의 앰배서더로 발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마케팅을 다양하게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