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빠르게 접목되면서 국내 제조·유통분야를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감염, 해외 반도체 생산업체 해킹 사고 등 각종 사이버 위협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KISA는 제조기업 CISO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오는 16~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을 위한 `Insight Ⅰ`과 중견기업을 위한 `Insight Ⅱ`로 나눠 무료로 운영하며, 회차별로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ISA CISO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임진수 KISA 사이버보안 빅데이터센터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ICT와의 융·복합이 가속화되면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KISA는 앞으로 CISO가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각종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