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사진=아트앤아티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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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JTBC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강형호·고우림·배두훈·조민규)가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숲(forest)위에 뜬 별(stella)’이라는 뜻의 포레스텔라는 뮤지컬 ‘빨래’ ‘팬레터’, 연극 ‘나쁜자석’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뮤지컬배우 배두훈, 국내외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한 테너 조민규, 묵직한 저음과 수려한 외모의 베이스 고우림, 그리고 ‘팬텀싱어2’ 최고의 화제의 인물인 화학회사 연구원 강형호 등 4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경연 내내 과감한 선곡과 안정적인 실력으로 서정성 짙은 크로스오버 곡에서 탱고, 록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곡을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종 4명의 멤버가 결성된 뒤 두 번의 최종 결정전에서 완벽한 하모니, 개성적인 무대, 승부사적인 면모를 보여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3월부터 시작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는 데뷔 음반 발매와 함께한다. 공연 제목은 데뷔음반과 같은 ‘에볼루션’이다. 크로스오버 음악의 고정관념을 깨고 폭넓고 다양한 색깔로 한층 더 세련된 크로스오버 음악의 정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포레스텔라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3월 9일 고양을 시작으로 군포·서울·안성·부산·익산·대전·성남·구미 등 9개 도시로 이어진다. 서울 공연은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대극장에서 열린다. 군포·고양·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를 먼저 시작했다. 티켓 가격은 R석 11만원, S석 7만7000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