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에 따르면 미혼자 중 79.3%가 향 후 결혼에 대한 의향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남성(82%)이 여성(76.5%)에 비해 소폭 높게 나타났다. 반면, 사회적으로 결혼시기가 늦어지는 이유를 미혼층과 기혼층 모두 ‘결혼 비용증가‘, ‘늦은취업’, ‘결혼을 당연시하는 인식약화’를 꼽았다. 결혼 비의향 이유는 남성의 경우 △개인여가감소(61.1%), △경제적 부담(58.3%). △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50%)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자녀양육에 대한부담(74.5%), △시댁과 처가등 관계에 대한 부담(72.3%), △개인여가 감소(70.2%)순으로 꼽혔다.
결혼 과정에서 가장 큰 비용이 들고 큰 의사결정이 되는 주택마련은 ‘대출’과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을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비용관련 대출 정보 수집경로는 기혼층의 경우 △은행방문(49.5%), △근무지 제도 이용(14.7%) △부동산 중개인(10%)을 통해 정보를 얻은 반면 미혼층에서는 정보수집을 예상하는 비율이 △은행방문(51.6%), △인터넷 검색 (16.6%), △근무지 제도 이용(14.8%)으로 기혼층이 실제로 이용한것과는 상이한것으로 관측됐다. 대출을 받는 금융기관의 의사결정과정에서 영향을 미친 요소를 물은 결과에서는 △이자율(67.4%)에 이어 △은행·업체의 접근성(10.5%), △과거 은행·업체 사용경험(9.5%) △은행·업체의 이미지(6.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