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정우택 신임 새누리당 원내대표

  • 등록 2016-12-16 오전 11:50:07

    수정 2016-12-16 오전 11:52:51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 (자료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우택 신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충북 청주·상당에 지역구를 둔 4선 의원이다. 계파색이 옅은 친박근혜계 인물로 분류된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경제관료 출신으로 해양수산부 장관과 충북지사, 19대 국회 정무위원장 등 정치·행정·경제 분야를 두루 거치며 당내 조정역할의 적임자로 평가된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1996년 자유민주연합의 공천을 받고 충북 진천·음성서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16대 총선서 재선에 성공하며 자민련 정책위의장을 지냈고 2001년 김대중 정부서 해수부 장관을 역임했다.

2004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역풍으로 3선에 실패한 정 의원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도 충북지사에 도선해 당선했다. 이후 2012년 19대 총선서 새누리당 후보로 충북 청주 상당에 출마해 3선에 성공했다.

△1953년 부산(59) △성균관대 법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하와이대 대학원 경제학박사 △행정고시 22회 △경제기획원 법무담당관 △자민련 정책위의장 △아·태환경개발의원회의 집행위원장 △해양수산부 장관 △충북지사 △15·16·19·20대 국회의원 △19대 국회 정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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