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5, 7일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코스닥 글로벌 인베스터 컨퍼런스’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기관투자가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1대1 미팅과 함께 코스닥시장 영문 책자 배포 등으로 코스닥기업과 시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외국인 지분 비중이 높은 기업인
성광벤드(014620) 테스(095610) 비츠로셀(082920) 엑세스바이오(950130), 최근 매출액 성장률이 높았던
한국테크놀로지(053590) 디티앤씨(187220) 등과 기술력이 뛰어난
솔루에타(154040) 등 코스닥기업 12개사가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특히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기업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으리란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거래소는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국내외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열고 코스닥시장 활성화와 해외자금 유입을 통한 장기 수요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