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한류가 아시아에서 중남미, 중동, 유럽 등까지 확산됐지만 동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연구원이 세계 주요 11개국에 대한 최근 한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한류 붐의 모멘텀이 사라지고 있다.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면 문화콘텐츠 산업의 부가가치 및 고용유발 효과는 제조업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고용과 자본을 고려한 생산유발 효과 (RS 생산유발)도 제조업의 1.3배 수준에 달했다.
또 문화콘텐츠 수출 상위 30개국을 보면 문화콘텐츠 수출(2000년~2014년)이 10% 증가할때 전체 소비재 수출은 0.18% 늘었고, 외국관광객 유입규모는 약 0.22%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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