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송중기의 인피니티, 얼마면 돼?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최근 KBS 드라마 ‘착한남자’에 인피니티 차량이 주연 배우들의 애마로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 측은 “인피니티 차량 상담 문의가 지난달 대비 20% 이상 증가했으며, 거래량 순위도 50위권 밖이었다가 최근 20위권 안으로 급상승했다”고 전했다.

▲ ‘더 올 뉴 인피니티 M 디젤(M30d)’ / 한국닛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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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착한남자에서 주인공 강마루(송중기)의 애마는 ‘올뉴 인피니티 FX30D(7970만원)’와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올뉴 인피니티 JX(6750만원)’다. 여주인공 한재희(박시연)가 선택한 차량은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최초로 선보인 디젤 세단 ‘올뉴 인피니티 M 디젤(M30d, 6280만원)’이다. 또 극중 재벌상속녀로 등장하는 서은기(문채원)의 애마는 럭셔리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올뉴 인피니티 QX(1억 2200만원)’와 ‘G37 컨버터블(7150만원)’이다.

▲ ‘인피니티 럭셔리 SUV QX56’ / 한국닛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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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알이 밝힌 이들의 중고가는 인피니티 FX30d가 2012년식 기준 6270원~ 6350만원 선이고,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은 2009년식 기준 3700원~ 4100만원 선이다. 또 인피니티 QX은 2006년식 기준 3200만원 선에 거래된다. 특히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 은 인피니티 G35세단과 함께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피알 측은 “인피니티는 희소성과 흔치 않은 디자인을 함께 소유할 수 있어 최근 30대 소비자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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