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공간(17만5521면), 운동장(247개곳), 교육 시설(356곳), 체력 단련실(207곳) 등을 비롯해 컴퓨터실, 도서관 등도 포함돼 있다.
부처별로 총리실 산하 국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0개 공공기관이 5곳의 주차 공간을 개방한다. 재정부 산하 수출입은행,조페공사 등 2개 기관이 테니스장 2곳, 체육관 1곳을 제공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학생들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육 시설, 도서관, 수련원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검소하고 모범적인 예식 문화 확산을 위해 일부 공공기관의 대강당, 대형 회의실, 야외 잔디밭과 실외 시설 등을 예식과 웨딩 사진 촬영을 위한 장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총리실은 국민이 공공기관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방 시설이나 이용 방법 등을 부처 또는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안내표지판, 현수막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