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금호생명 다시 1만원 하회

[이데일리 증권부] 13일 코스닥지수는 미국증시가 급락 마감한 소식이 악재로 반영되어 전일대비 11.69p내린 311.55p로 장을 마감했다. 장외 주요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금호생명은 이날 11.63% 급락하면서 10일만에 1만원대를 벗어나 9500원으로 떨어졌다.
동양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은 각각 6.12%, 3.99% 하락하며 1만3000원대에서 머물렀고, 삼성생명은 5.56% 하락하며 38만원대로 내려왔다.

삼성계열주에서는 삼성SDS가 전일대비 7.18% 내린 4만2000원으로 5거래일동안 11.11% 하락했다. 삼성네트웍스(4600원)는 1.08% 하락마감했고, 서울통신기술은 2만35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시큐아이닷컴(+0.85%)은 5900원으로 이틀연속 상승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카드가 홀로 상승했다. 1만50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현대카드는 이날 4.76% 상승하며 1만100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현대삼호중공업(-2.94%, 3만3000원)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건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지 못한채 7일 연속 하락마감했다. 현대아산(1만4500원)과 현대캐피탈(2만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114랭킹 서비스를 오픈한 한국인포서비스는 이날 0.32% 상승하여 7875원을 기록했고, 한국인포데이타(4750원)는 가격변화가 없었다.

포스코건설(-3.28%) 5만4500원, LIG건영(-1.11%) 8900원으로 건설주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밖에 네오세미테크(-3.85%), 메디슨(-0.57%), 윈디소프트(-5.56%), 티맥스소프트(-0.95%)등 장외 주요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이날 공모청약을 실시한 에너지솔루션즈는 1.39% 하락하여 3550원을 기록했다.

공모예정인 엠게임(1만3350원)과 LG파워콤(1만2500원)은 각각 0.74%, 3.85% 하락마감했고, 아이컴포넌트는 47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승인종목인 메디톡스(-0.61%)와 STX엔파코(-6.12%)는 각각 8150원, 2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그밖에, 이수앱지스(9500원)와 한국정밀기계(2만2500원), 용진철강(8250원)등 승인종목들은 관망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