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10명, 하나銀 공익신탁 가입

기부금 저소득층 지원사업 사용
  • 등록 2006-12-07 오후 3:19:24

    수정 2006-12-07 오후 3:19:24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하나은행이 지난 11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공익신탁인 `하나 행복나눔신탁`에 개그맨 이창명, 박미선, 김지선, 김영철, 조영구, 변호사 김병준, 탤런트 이경진, 안문숙, 이연경, 모델 안계범씨 등이 동참했다.

하나은행은 7일 웰쓰매니지먼트본부가 주최하는 `연예인 초청 자산관리세미나`에서 이들 연예인이 하나공익신탁 상품의 안내를 듣고 즉각 가입했다고 밝혔다.

내년 2월까지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이 상품은 현재 300억원의 모금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5만원 이상의 소액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모집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자녀의 육영사업이나 결식아동 및 무의탁 노인등을 위한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 하나은행이 판매중인 행복나눔신탁에 연예인 10명이 가입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날 삼성동에서 `고객초청 헤지펀드 자산관리세미나`도 개최했다. 해외 헤지펀드 경영진이 법인이 아닌 개인고객을 상대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형식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하나은행 VIP고객들은 세계 유수의 부티크 운용사인 `컬로스글로벌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유럽 부유층의 자산관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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