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오늘 한·중·일 재무장관 회의..중국긴축 논의

  • 등록 2004-05-14 오후 2:15:43

    수정 2004-05-14 오후 2:15:43

[edaily 김춘동기자] 중국경제의 연착륙 여부에 세계경제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해 ASEAN 10개국 재무장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오늘(14일) 오후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7차 ASEAN+3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역내 경제·금융동향을 점검하고, 역내 자금지원 체계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CMI)와 아시아채권시장 발전 등 동아시아 금융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중국 경제의 연착륙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싱가폴 림흥키앙(Lim Hng Kiang) 제2재무장관의 주재로 진행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치노 아시아개발은행 총재도 참석해 역내 경제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의 직후에는 아시아채권시장 관련정보를 개재·보급하기 위한 아시아채권 온라인 웹사이트 개통식도 있을 예정이다. ASEAN 10개국은 부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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