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비롯해 케이넷투자파트너스 등 기존 주주 두 곳과 하나증권, 위즈도메인, 나우아이비캐피탈, 인라이트벤처 등 신규 투자자 네 곳까지 총 여섯 곳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쿡앤루트’는 무인로봇키친을 트럭에 탑재해 배달 주문을 받으면 목적지로 이동하며 동시에 무인로봇키친을 통해 목적지 도착 예정시간에 맞춰 조리함으로써 갓 조리된 따뜻하고 신선한 음식을 배달하는 푸드테크 기반의 새로운 배달사업이다. 주거 밀집도가 낮고,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멀리 떨어진 미국에서 새롭게 탄생한 푸드테크의 한 분야이다.
‘옳소’ 레스토랑은 테이블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코리안 바비큐 식당으로 한식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확실한 매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명 신스타프리젠츠 공동대표는 “쿡앤루트 기술은 미국 현지의 경쟁업체들에 비해서도 1년 반에서 2년 가량 앞서 있다”며 “4분기 사업을 개시하면서 신스타는 쿡앤루트 기술의 글로벌 선도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 오픈 예정인 ‘옳소’ 레스토랑은 미국 현지의 K 푸드 수요증가를 감안할 때 든든한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