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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사의 부스를 우선 둘러봤다. 현대차 부스에선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쏘나타 디 엣지 존을 관람하며 회사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기아 부스에선 EV9을 관람하는 방문객의 반응을 눈으로 한동안 살펴보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부스를 방문해 ‘M 비전 하이’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도슨트 프로그램을 관람하기도 했다.
테슬라 부스에선 휴먼 로봇인 ‘테슬라봇’과 ‘모델 S’를 돌아보며 직원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다.
정 회장은 국내 중소업체인 마스타자동차의 부스에도 발걸음했다. 전시된 초소형 전기 픽업트럭과 초소형 전기 밴을 살펴보며 배터리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정 회장은 “대단하다. 잘 보고 간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이날 정 회장은 전시장을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나 “모든 것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지침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또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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