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이번주 금요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일부 완화 전망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 넘게 강도 높은 거리두기
김부겸 "합리적 조정방안 준비해 달라"
  • 등록 2021-08-18 오전 11:50:32

    수정 2021-08-18 오전 11:50:32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오는 20일(금요일), 23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사진=이데일리 DB)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금주 중 금요일 정도를 목표시점으로 정하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관련 브리핑을 통해 내용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20일 발표 예정인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에는 새로운 방역전략과 거리두기 단계 체계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2일부터 한 달 이상 수도권 4단계, 전국 3단계 등 전국적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유지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앞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중수본에서는 관계부처 협의, 생활방역협의회 논의,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통해 방역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합리적인 조정방안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손 반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유행통제가 쉽지 않은 가운데 한편으로는 예방접종은 착실히 전개되고 있어서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단계 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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