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지난해 `페이코 식권` 사용처 6만곳 확보…이용자 78%↑

총 738개 기업 이용…배달, 배송 가능한 온라인 식권 사용처 확대
"비대면 시대 기업복지 문화 조성…올해 서비스 고도화 지속"
  • 등록 2021-01-21 오전 10:03:46

    수정 2021-01-21 오전 10:03:46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NHN페이코는 지난해 `페이코(PAYCO) 식권`이 업계 최다인 6만여개의 식권 사용처를 확보해 이용자가 전년대비 7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NHN페이코가 이날 발표한 `페이코 식권의 2020년 이용 리포트`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기반으로 식권 사용처를 확대한 결과 업계 최다인 6만여 개의 식권 사용처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100개 이상의 신규 기업을 도입해 총 738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임직원 수가 많은 대형 기업의 도입에 따라 이용자수는 전년대비 약 78% 성장했다.

재택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페이코는 배달, 픽업 및 반찬·밀키트 배송이 가능한 온라인 식권 사용처를 확대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해 3월, 8월, 12월에는 온라인 사용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졌는데, 온라인 사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고객사의 경우 온라인 사용 비중이 최대 80%까지 증가했다. 현재 페이코 식권은 페이코 오더 및 요기요, 프레시코드, 더반찬, 정원e샵에서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하다.

오프라인 사용처의 경우 재택근무 시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점 사용 비중이 전체 식권의 14%까지 늘어났다. 현재 페이코 식권은 국내 5대 편의점인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GS25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 식권의 편의 기능 중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복합결제 기능이다. 결제 금액이 식권 금액을 넘어설 경우 나머지 금액을 신용카드와 함께 한번에 결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용자의 84.5%가 복합결제 기능을 이용해 식권을 편리하게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코 복지 포인트`와 `페이코 상품권` 이용 기업도 성장세에 있다. 지난해 이용 기업은 총 145개로 늘어났으며, 판매금액도 전년대비 51% 성장했다. 특히 디지털 상품권 판매 비중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비대면 흐름에 따라 전체 비중의 85%까지 늘어났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식권은 기존 페이코 가맹점을 활용해 사용처를 빠르게 확대하고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비대면 시대에 맞는 기업 복지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서비스 론칭 3년 만에 주요 모바일 식권 서비스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도 고객사들과 신규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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