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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해당 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의료데이터분석 지능형 SW 기술개발’ 사업인 닥터앤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며 “닥터앤서 사업은 참여 의료기관들의 다양한 의료데이터(진료정보, 영상정보, 유전체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를 기반으로 질병 진단·예측·치료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국내 주요 병원도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PROMISE-I는 딥러닝 기술인 합성곱신경망(Deep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을 기반으로 전립선 MR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저신호강도(low signal intensity)의 영역을 표시한다.
뷰노는 닥터앤서 사업을 기반으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2가지를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하면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 뇌 MRI를 기반으로 뇌 영역의 위축 정도를 정량화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에 대해 해당 사업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 최초로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6월에는 해당 솔루션에 대한 유럽 CE 인증을 받았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닥터앤서 사업이 결실을 맺어가는 과정에서 뷰노가 두 번째로 인허가 획득하면서 사업성과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향후 닥터앤서 사업의 일환인 실증과정까지 거쳐, 당사의 전립선 암 판독 보조 인공지능 솔루션이 의료 현장에서 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노는 △PROMISE-I외 △뷰노메드 펀더스 AI™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딥ASR™의 7가지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고, 이 중 5가지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해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