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국내외 기업 한눈에 ‘하나 OnlyOne리서치랩’ 출시

  • 등록 2019-08-20 오전 10:17:28

    수정 2019-08-20 오전 10:17:28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이 정춘식 KEB하나은행 부행장 겸 하나금융투자 WM그룹장(왼쪽)과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투)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국내외 주식투자의 새 패러다임을 제공할 ‘하나 OnlyOne리서치랩’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금투는 이날 이진국 사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본사에서 신상품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이진국 사장은 “하나금융투자의 리서치센터는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양질의 자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하나 OnlyOne리서치랩이 투자자들에게 이정표가 되어 손님들의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나 OnlyOne리서치랩은 산업구조, 시장환경, 정책적 요소 등을 고려해 세계 주식시장을 분석하고 추천종목을 제시하면 랩운용실이 시황 및 종목의 특수성을 고려해 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나 OnlyOne리서치랩은 국내 및 해외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상장지수펀드(ETF) 및 현금성 자산을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시장환경에 따라 지역적인 투자 비중 및 현금과 주식의 비중을 조정해 리스크 분산과 포트폴리오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조용준 리서치 센터장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 등으로 대내외 금융시장 상황이 악화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현 시점은 저평가된 우량주식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하나 OnlyOne리서치랩은 국내외를 망라한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어 위험 분산의 효과와 달러 자산 배분의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 OnlyOne리서치랩은 3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추가 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다. 수수료 체계는 기본형과 선취형, 성과형으로 나뉜다. 기본형은 기본수수료 연 2.0%를 후취로 받고 선취형은 선취 1.0%에 후취로 기본수수료 연 1.3%가 부과된다.

성과형의 수수료는 기본수수료 연 1.0%(후취)에 기준수익률 초과분에 대해 20%의 성과수수료를 받는다. 기준수익률은 성과급 징수의 기준이 되는 수익률로 자산운용협약서 상 손님과 협의해 정하며 기준수익률을 충족하지 못하면 손님은 별도의 성과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모든 후취 수수료들은 분기 단위로 징수한다.

계약기간은 최초 1년이며 연단위로 자동 연장이 되지만 손님이 원하면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중도해지 시에는 선취형의 경우 해지 수수료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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