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7일 ‘테마임도 지정·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테마임도 지정·운영 사례 발표에 이어 활성화 방안 논의
  • 등록 2017-05-16 오전 10:27:05

    수정 2017-05-16 오전 10:27:05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테마임도’ 활성화를 위해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테마임도 지정·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산림청과 각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임도 지정·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테마임도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테마임도는 자연휴양림과 생활권 주변 임도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형’과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산악승마, 패러글라이딩 등을 즐길 수 있는 ‘산림레포츠형’ 등으로 구분돼 현재 전국 152개소에서 1527㎞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전범권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도는 산림경영·관리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최근 산림을 기반으로 한 레포츠 활동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국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테마임도 운영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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