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가오며 안전자산 골드바·실버바 인기

  • 등록 2016-09-02 오전 11:42:02

    수정 2016-09-02 오전 11:42:02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추석이 다가오면서 골드바,실버바를 구입하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가격 상승이 좋지만 경기가 불안할수록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커지면서자산을 늘리기보다 있는 자산을 지키는 목적으로 골드바,실버바를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더해졌다

특히 실버바는 주부,사회초년생등 큰 비용으로 투자하는 목적이 아닌 적은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데, 올해 은값이 50%에 가깝게 상승세를 보여 큰 인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한국금거래소 측은 “아직 추석이 다가오려면 멀었지만, 벌써부터 추석선물 준비를 위해 골드바,실버바 문의를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실버바는 올해 은값이 치솟으면서 큰 인기를 보이고 있고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바 역시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금값이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들은 경기가 불안함에 따라 안전자산을 선호하고, 앞으로 어떤 현상이 생길지 몰라 대비하는 목적으로 골드바를 사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값과 은값이 하락했으나 국내에서는 오히려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투자하기전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신중한 선택을 하면 안전자산의 장점을 크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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