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사무장 배신한 대한항공 여승무원, 신상 털렸다

  • 등록 2015-01-12 오전 11:32:34

    수정 2015-01-12 오전 11:32:34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땅콩 회항’ 피해 여성 승무원의 신상이 네티즌에 의해 공개되고 있다.

지난 10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땅콩 회항’ 사건을 재조명한 가운데 박창진 사무장이 직접 출연에 입을 열었다.

이날 박창진 사무장은 “여승무원들은 이 사건이 잠잠해지면 모기업 회장이 주주로 있는 대학교수로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특히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해당 여승무원이 조사를 받으러 들어가면서 씨익 웃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창진 사무장 배신한 대한항공 여승무원’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이와 더불어 여승무원들의 이름과 나이, 일상적 사진부터 근무 중으로 보이는 사진까지 일제히 공개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진에 대한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제2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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