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2011년 8월 대구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 개최에 맞춰 건물을 준공할 계획이다. 개발 후 대구 시민회관은 총면적 2만6133㎡ 규모의 복합 문화공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사업비는 약 49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철휘 캠코 사장은 "국유재산 관리·개발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관리· 개발 사업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임대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안정적인 위탁 개발을 지원, 지자체 세외수입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