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항공등, 월드컵 중국특수"절호의찬스"

  • 등록 2001-11-29 오후 4:28:14

    수정 2001-11-29 오후 4:28:14

[edaily] 내년 월드컵에서 중국팀이 한국에서 경기를 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항공 관광 숙박 등 중국특수가 기대되는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29일 거래소시장에서는 대한항공(03490)이 610원(9.09%) 오른 7320원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의 아시아나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상한가로 마감됐다. 항공업체 못지 않게 관광업계에 대한 관심도 높은 만큼 하나투어 역시 전일대 570원(11.88%) 오르며 537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 관광객의 증가가 숙박업체 영업에 직결될 것이라는 점에서 호텔신라가 전일 보다 360원(4.91%) 오른 7690원을 기록했고 백화점들도 현대백화점이 전일대대 1050원(5.6%) 올라 강세를 보였다. 또 월드컵을 맞아 광고업체가 부각될 것이라는 기대로 오리콤이 5%대의 상승폭을 나타냈고 SBS도 500원 오른 3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지노업체인 강원랜드도 중국인들의 내방증가라는 차원에서 5.60%의 상승폭을 나타내면서 13만2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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