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 금각사 전경 (사진=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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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요모가 일본 간사이 지역 맞춤형 프라이빗 투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증가하는 가족 단위 프라이빗 투어 수요에 맞춰, 한국인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간사이 지역 중심으로 기획됐다.
오사카 프라이빗 투어는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등 주요 도시들을 3박 4일 동안 여행하는 일정으로, 패키지 투어와 달리 가족 및 소그룹만을 위한 맞춤형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항공권만 예약하면, 현지 전문가와 ‘실시간 견적 상담’과 ‘견적 주고받기 기능’을 통해 여행 일정을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전통 교토 다도 체험이나 오사카 미식 투어 등 특별한 일정도 선택할 수 있다. 무장애 여행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서비스 차량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 (사진=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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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는 고객과 지역 전문가를 직접 연결하는 트래블 테크 플랫폼으로, 실시간 견적, 전문가 매칭, 간편한 일정 편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관 요모 대표는 “최근 일본 프라이빗 투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유연하게 설계되는 요모 맞춤형 투어로 패키지 여행의 편리성과 개인여행의 자율성 모두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