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한선엔지니어링(452280)·
에코프로머티(450080)리얼즈 등 상장사 54개사의 주식 2억2883만주가 의무 보유 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 오는 5월 유가증권시장 내 의무 보유 등록 해제 내역 (표=한국예탁결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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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 보유 등록은 관계 법령에 따라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한국예탁결제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선 4개사 5046만주, 코스닥 시장에선 50개사 1억7837만주가 의무 보유 등록에서 해제된다.
의무 보유 등록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에코프로머티(450080)리얼즈(2248만주),
서울리거(043710)(1721만주),
에스와이스틸텍(365330)(1700만주)이다.
또 총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한선엔지니어링(452280)(74.26%),
스톰테크(352090)(72.86%),
신시웨이(290560)(71.42%) 순이었다.
예탁원 관계자는 “모집(전매제한)이 의무 보유 등록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