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남성 목 찌르고 도망…피의자 2시간여 만에 검거

경기 부천서 20대 흉기로 찌른 피의자 검거
  • 등록 2024-03-05 오전 10:47:40

    수정 2024-03-05 오전 10:47:40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길가던 사람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5일 부천 오정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48분경 부천 오정구 한 아파트 앞에서 20대 남성을 찌른 다른 20대 남성을 특수상해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18분쯤 오정구 여월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경찰에 “흉기로 찌른 남성이 누군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목을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이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피의자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피의자가 범행 후 오정동 베르네천 일대에서 검은색 외투를 입은 채 손가방을 들고 걸어가는 모습을 인근 폐쇄회로(CC)TV에서 확인했다.

또 목격자 진술과 함께 다른 CCTV를 분석해 범행 발생 약 2시간 반 만에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도 용의자가 누군지 전혀 알지 못했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은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