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내달 1일부터 지역 내 핵심 관광지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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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교대역과 시청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양주 회암사지와 양주관아지, 장욱진·민복진미술관, 기산저수지 수변코스를 기본코스로 역사, 미술관, 박물관 등 테마별 당일코스로 운행한다.
양주시 대표 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양주 천일홍 축제 등 축제 기간에는 축제 특화 상품을 마련해 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60회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1만 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품별로 다르다.
투어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투어㈜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 시티투어 버스 운영을 통해 외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주 관광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역사 문화 거점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는 맞춤형 관광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