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수시모집 경쟁률 17.57대 1...지원자 소폭 증가

사진=덕성여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덕성여자대가 14일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33명 모집에 1만2882명이 지원해 평균 17.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17.70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시 모집인원은 698명에서 733명으로, 지원자 수는 1만2353명에서 1만2882명으로 모두 늘었다.

정원 내 모집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100%전형 15.34대 1 △고교추천전형 4.73대 1 △덕성인재전형Ⅰ 15.08대 1 △덕성인재전형Ⅱ 12.03대 1 △고른기회전형Ⅰ_국가보훈대상자 등 4.65대 1 △고른기회전형Ⅱ_사회기여자전형 6.33대 1 △논술전형 44.47대 1 △미술실기전형 37.76대 1로 나타났다. 정원 외 모집은 △고른기회전형Ⅰ_특성화고교전형 8.00대 1 △고른기회전형Ⅰ_농어촌학생전형 5.47대 1 △고른기회전형Ⅰ_기초생활수급자 등 9.62대 1 등이다.

이중 미술실기전형 기초디자인이 21명 모집에 1331명이 지원해 63.3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논술전형 글로벌융합대학 56.45대 1, 논술전형 글로벌융합대학(유아교육과) 42.20대 1, 학생부100%전형 약학대학 35.13대 1, 미술실기전형 색채소묘 31.50대 1, 덕성인재전형Ⅰ 약학대학 30.00대 1의 순이다.

덕성여대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미술실기고사를, 같은 달 31일에 덕성인재전형Ⅱ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오는 11월 21일에는 논술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최초 합격자발표는 12월 16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