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2상 신청

페럿 대상 동물효능시험 결과, 항바이러스 효능 확인
  • 등록 2020-08-19 오전 10:47:49

    수정 2020-08-19 오전 10:47:49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동화약품(000020)은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DW2008S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충북대학교가 족제비의 일종인 ‘페럿(Ferret)’을 대상으로 이 후보물질의 동물효능을 시험한 결과 항바이러스 효능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페럿의 비강(코) 세척액 내 바이러스 역가를 세포배양법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DW2008S 투약군은 감염 대조군에 비해 감염 초기인 2일 째부터 유의미한 바이러스 억제 효능이 관찰됐다. 또 시험기간 동안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DW2008은 원래 동화약품이 천식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이다. 이미 천식치료제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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