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개호(앞 오른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주요 식품업계 최고경영자(CEO)와의 조찬간담회에서 참가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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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식품업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국산 농산물 사용비중 확대를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개호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주요 식품기업 CEO와 조찬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이 식품업계 대표를 만난 건 올 8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과 15개 식품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를 비롯해 정홍언 대상 대표, 이강훈 오뚜기 대표, 박준 농심 대표, 이재혁 롯데그룹 부회장, 문성환 삼양사 대표,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 김재옥 동원 F&B 대표, 김재수 한국인삼공사 사장, 이정인 남양유업 대표,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박영준 빙그레 대표,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 김종우 농식켈로그 대표다.
이 장관은 참가자에게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와 수출을 늘려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하고 농업계와의 동반성장에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