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세월호 1000일..부끄럽고 죄스러워"

8일 단원고 416 기억교실 방문
  • 등록 2017-01-08 오후 6:03:10

    수정 2017-01-08 오후 6:03:51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8일 경기 안산 단원구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에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사진=유승민 의원 페이스북)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내일이 세월호 1000일인데 아직도 세월호는 인양되지 못했다”며 “저 세상에 간 영혼들의 밝은 사진을 보면서 부끄럽고 죄스럽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 안산 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의 교실에 다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학년 7반 고(故) 허재강 군의 어머니를 만나 재강이가 파충류를 좋아했고 농업고등학교를 가고 싶어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아직도 세월호가 인양되지 못해 참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인양과 진실규명 그리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면서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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