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색조 '에스쁘아' 사업부 분할…독립법인 신설

  • 등록 2014-10-24 오후 1:33:54

    수정 2014-10-24 오후 1:33:5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 계열사인 에뛰드는 색조 브랜드 에스쁘아 사업부를 0.7808765대 0.2191235의 비율로 인적분할키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주식회사 에뛰드이고, 신설회사는 주식회사 에스쁘아(가칭)이다. 분할 기일은 내년 1월1일이다.

에뛰드 측은 “에뛰드 사업부문은 매스티지 화장품 상품의 판매에, 에스쁘아 사업부문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상품의 판매에 집중함으로써 사업 특성에 맞는 의사결정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코자 분할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색심사업에의 집중투자 및 구조조정을 용이하게 하고, 독립적인 경영 및 객관적인 성과 평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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